1957년생 JAKE E. LEE

오지오스본에서 활동했던 기타리스트로 기억하고

훗날 BADLANDS에서도 활동, 확실히 기억은 오지쪽이다.



랜디로즈가 사망하고나서 뒤를 이은 기타리스트라고 할 수 있겠는데.

오래가지는 못했다. 그것이 오지의 운명인것 같기도 하고.

찾아보면 스스로 떠난것이 아니라 해고를 당했다고 하는데.


왜? 해고를 당한 것일까?

랜디로즈의 뒤를 잘 이어서, 앨범도 괜찮게 잘 만들어 냈는데 말이지.


bark at the moon 이후 앨범 ultimate sin의 경우에는 대박을 쳤다던데.

정확한 판매량은 모르겠으나, 영국차트 판매8위, 미국차트 판매6위를 기록



음악적 견해차이로 사요나라를 했다라고 하는데.

사실 앨범쟈켓은 화려하나 사운드는 평범한 느낌을 주긴 했다.


이 뒤 앨범에서는 완전 다른 느낌을 주는 잭와일드의 앨범이 탄생하게 되는데.





기타리스트 각자의 개성이다라고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되는 앨범인데.

오지의 마음에 앨범이 그렇게 마음에 안들었을까?





사실 제이크 이 리의 얼굴은 잘 모르고 있었다.

앨범만 기억하고 있었지, 잭 와일드나 랜디 로즈는 기억하고 있었는데 말이다.


나중에 badlands의 앨범을 들어보면 오지때와는 또 다른 성격을 보여주고 있다.





앨범만 기억하고 얼굴은 전혀 기억하지 못했던 기타리스트

하지만, 그래도 그 시절을 추억하게 만들어주는 기타리스트라는 점에서 반갑다.


정년퇴직없이 영원이 기타를 즐겨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느낌은 다르지만 역시 나는 이 앨범 괜찮은데.
이래서 밴드를 유지하는 것이 힘든것이다.
모두가 마음이 하나가 되긴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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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렌】



처음에는 '사이렌형사' 인줄 알았는데 그거슨 아니었다.

사이렌, 형사 X 그녀 X 완전악녀


출연진 : 마츠자카 토리, 키무라 후미노, 나나오, 키타야마 히로미츠, 타카다 쇼, 오카자키 시에

니시오 소라, 카나메 준, 야마구치 사야키, 미츠이시 켄, 오스기 렌, 후나코시 에이이치로, 코시바 후우카





마츠자카 토리 출연 드라마 찾다가 우연히 검색한 일드인데.

예상외로 상당히 재미가 있고, 빠져든다. 그냥 원샷을 때리게 되는 스릴러다.




이제는 고인이 된 오오스기 렌씨도 출연한다.

정말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라는 생각이 든다.

악역이면 악역, 선역이면 선역, 어떠한 캐릭터도 완벽하게 소화를 해낸다.


이 드라마에도 전형적인 악역 전문 배우들이 등장을 하고 있다.

그냥 척 보면, 아.... 이 배우 또 나쁜놈이 되겠구나하는 느낌.

그리고 결국엔 음.. 역시나 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이 드라마의 주된 내용은 제목과 똑같다.

남자 형사가 있고, 커플인 여자 형사가 있다. 그리고 그 여형사를 노리는 악녀가 있다.

이 악녀는 연쇄 살인마다.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를 결합했다고 할까?


연쇄살인마를 다시 살인해주는 살인마.




등장이 쬐금 골때리는데, 마츠자카 토리가 치마입고 이상한 짓을 하길래

이건 또 뭔가 했는데, 퇴근후 음주가무중이었다.

일본은 치마 입구 노나부다. 스코틀랜드가 생각났다.


그런데 술먹고 삐리리 하던중, 우연히 스쳐가는 한 여자가 있었으니.

앞으로 계속 만나게 되는 연쇄 살인마 악녀다.


연쇄 살인마들은 패턴이 있다고 하는데.

그 타겟이 바로 마츠자카 토리의 여친인 여형사가 타겟이 된다.





두 사람은 경시청 수사1과에 누구라도 먼저 들어가게 되면 결혼을 하자는 약속을 하게 되는데.

여형사 아부지가 바로 오오스기 렌이다. 사실 이 딸은 입양한 딸이라고 한다.





악녀 역할의 배우, 다른 드라마에서 간호사라던지 간혹 봤던 배우인데.

이런 악녀, 연쇄 살인마 역할이 이렇게 잘 어울릴줄이야.?

포스가 잘잘 느껴지고 정말 무섭다.


키도 좀 커보이는듯 하고, 무서운 언니다.

택시 운전하면서 여자들 납치해서 살인하는 연쇄살인마를

일부러 잡혀서 통수치고 후두러 패서 고대로 갚아주는 덱스터같은 킬러다.


좀 즐기는거 같기도 하고, 그 정신세계를 이해하기는 힘들것 같다.

어쨌거나 이 드라마는 세사람이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은데.


네이버 검색으로 드라마 소개를 보면 뛰어난 신체능력을 갖고 있는 어쩌고

저쩌고... 이렇게 나오는데, 그런것은 아니고, 촉이 좋은 형사라고 해야 할까?

감이 좋은 형사, 문제는 증거를 찾아야 한다라는 점인데.

감으로 이야기하다가 대장한테 욕을 많이 먹는다.


그래서, 조용히 증거를 수집하면서 사건을 추적하게 된다.





나중에 일이 꼬이게 되는 이유도 혼자만 몰래 수사를 하다보니 오해도 받게 되고

위기에도 빠지게 되는 그러한 일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이렇게 여경들 호신술도 익히고 체력단련도 하겠지?

요즘 유행하는 auto k,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

호신술은 무한 반복으로 나도 모르게 나와야 진짜 호신술이다.

무릎 꿇고 푸쉬업하는 그런짓 하지 말고, 지아이 제인처럼 지대로 하자.


정자세로 턱걸이하는 외국 여군들이나 여경보면 존경스럽더라.

우리나라도 특수부대 여군들은 정말 장난아니던데.





우리 무서운 언니가 먹이감에 접근하고 있다.

먹이감은 그런것도 모르고 호의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무서운 언니는 지략도 뛰어난 연쇄 살인마다.





먹이감에게 접근해서 경계심을 허물어 트리고 있는 무서운 언니.

운동도 열심히, 함께 스쿼시를 하면서 친분을 다지는 모습이다.

무서운 언니는 MMA 체육관에서 파이팅을 통한 체력을 단련하신다.

싸움질도 잘하는 진짜 무서운 언니시다.





무서운 언니는 친구 내연남의 마누라도 죽이고, 

다시 그 친구도 죄를 뒤집어 씌우고 자살로 위장해서 죽여버린다.


증거를 찾기가 어려운 똑똑한 범죄자라서 뒤를 쫓기가 힘들다.

하지만, 사건을 꾸준히 추적해 나가는 주인공은 정작 자신의 여친이

연쇄 살인범의 먹이감으로 찍혔다라는 것은 전혀 모르고 있다.





이 드라마는 그냥 보면 빠져들게 된다.

막장 드라마와 같은 반전도 있고, 까보면 양파같은 새로운

사실들과 긴장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정말 재밌다.


그냥 재밌는 거니까 한번 보자하고 보는 것이 가장 좋을것 같다.

내용을 알아버리면 오히려 그 재미가 떨어질테니까 말이지.


정말 간만에 재밌게 본 최근 드라마중에 하나라고 추천하고 싶은 드라마다.

2015년도 작품인데. 이제사 봤네.

아직도 재밌는데 모르고 못본 드라마가 더 많으리라 생각된다.


열심히 찾아보면 또 재밌는 작품들이 걸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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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로 고!!

타임머신은 드럼 방식


2007년도 작품

출연 : 아베 히로시, 야쿠시마루 히로코, 히로스에 료코, 이부 마사토, 오기 시게미츠

후키이시 카즈에, 겍키단 히토리, 이토 유코, 이이지마 아이, 이이지마 나오코


드라마에서 많이 보아왔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드라마이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드라마는 과거 버블시절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간다라는 이야기이며

그 타이머신이 바로 드럼 세탁기라는 설정의 이야기이다.


실제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는 사람은 히로스에 료코이다.

지금도 왜? 굳이 그렇게 부동산 시장을 박살을 내면서 거품을 날려야 했을까? 라는

일본 사람이 아니지만 의문이 든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잘나가던 회사가 부도가 나고, 대표가 울면서 직원들을 고용해달라고 하소연하고

그 회사에 근무하던 사람을 나중에 근무하는 회사 대표이사로 만나기도 하고,

80년대는 정말 대단했던 수입을 올리고, 일본에서 취미가 스포츠카 운전이라고 했던 그 대표이사


국내 제2금융권에서 임원으로 일을 했었는데. 지금도 잘 자리를 보존하고 있는지?

연락을 안한지 몇년이 지나서 잘 모르겠다.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생각을 했을 것이다.

과거로 돌아 갈 수 있다면?


그 과거가 10년전이 될지? 20년전이 될지? 또는 어떤 사건을 기준으로 할지.

개개인마다 기준점이 다를터인데. 만약 그 시간으로 돌아 갈 수 있다면

어떠한 선택을 하게 될까? 그리고 미래는 또 어떻게 달라질까?


그러한 미련과 후회를 재미있게 보여준 드라마가 바로 이 드라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버블시절의 일본인들의 씀씀이는 드라마이지만 놀라울 정도이고,

그라다가 망하고 난뒤 후폭풍에 대한 후유증으로 나온 작품이 화차다.





우리도 IMF 때 자살한 사람들이 꽤 있지.

특히 증권가쪽 사람들도 그렇고, 내 주변에도 투자손실로 손님들한테 독촉받고

고통을 받던 사람들. 그리고 투자손실로 직접적인 고통을 받았던 당사자들.


죽은사람도 있고, 이민간 사람도 있고, 처음겪는 사회적 변화에 적응하기 어려웠던 그 시절을

일본은 우리보다 더 빨리 경험하였는데, 우리는 두손놓고 편히 있었다라는 것이 한심했다.


재미로 보지만 두번다시 겪고 싶지 않은 과거를 돌이켜보게 만드는 드라마.

다시 한번 우리는 진행형이다. 요즘은 정말 IMF때가 다시 생각이 난다.


대출금리는 꼭 고정금리를 이용할 것이며, 유동성 확보를 위해서 현금을 들고 있을 지어다.

아무리 부동산이 많아도 유동성이 떨어지면 핀치에 몰리게 되는 법.


어려운 시기가 지나면 또 좋은 시절이 올 터이니 잘 버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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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정말 볼게 없어서 뭐할까... 하다가.

예전 영화광고에서 곤지암 곤지암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무료영화도 아닌 유료영화를 결제를 해가면서 보게 되었다.

곤지암 이야기도 구라라고 하는데, 일단 대충 파악은 했고,

그냥 영화는 영화니까 얼마나 잘 만들었을까? 어떤 스타일일까? 궁금해서.

이 영화를 선택한 것도 있고, 결제 금액이라는 부분에서도 다른 영화는

왜이리 비싼건지 만원을 결제해야 하다니? 


겁나 재미없는 영화도 만원이어서, 그냥 곤지암이 궁금해서 결제를 하고 보게 되었다.


곤지암의 배경 괴담은 환자가 집단 자살을 하고, 원장도 실종되고 어쩌고 저쩌고.

90년대 말 블레어 워치도 다 주작이었는데, 하두 주작을 잘 쳐놔서

진실인듯한 느낌으로 공포감을 더 높여주는 센스에다가 저예산 영화로 대박.


곤지암을 보면서도 딱 그 느낌과 이 저예산 영화로 얼마나 벌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밀려왔다. 영화의 시작은 요즘 유투브 광고로 돈버는 사람들처럼

젊은 아그들이 모여서 장비를 가지고 곤지암 탐방을 실시간 방송을 하면서 시작된다.


배경은 곤지암 병원이라고 하고, 총 몇명이나 될까? 제대로 생각도 안나네.

열명은 안되었던 것 같은데. 어쨌거나 등장하는 사람도 많지 않고,

카메라 장비와 방송장비등을 통한 장비를 착용하고 구석구석 촬영을 한다.


유투브를 보다보면 주작이 정말 많다.

돈이 되니까 주작을 치는 것이겠지만, 영화속에서도 주작을 치게 된다.


처음엔 접속자도 늘어나고 시청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진짜 공포를 만나게 되는 대원들. 갑자기 폭주하기 시작하는데.


유치하다.


어쨌거나 마지막까지 다 보긴 했는데 뭔가 좀 아쉬운...

역시 저예산은 저예산 영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궁금했다. 이 영화 과연 몇명이나 보았을까?


267만명이 들었다고 한다.


완전 대박영화구나....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유료 영화들 왜캐 비싸니? 좀 현실적으로 가격책정 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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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기도를 기반으로 한 액션영화 배우 스티븐 시걸

그에 대한 궁금증이 예전부터 한가지를 갖고 있었다.


아이키도가 정말 7단인가? 명예 1단인가?

아이키도 단에 대한 여러의혹도 있었지만 그런건 둘째치고.

바로 그의 머리에 대한 궁금증이다.

정확히는 머리숱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용호의 권 실제 케릭터의 주인공이기도 한 스티븐 시걸은 리즈시절에도 머리숱이 그닥 많지 않았다.

그리고, 한 영화의 장면에서 나는 충격적인 모습을 목격하게 되는데.





스티븐 시걸은 왜? 머리를 땋아서 묵는 것일까?

그게 가장 잘 어울려서? 뭐 그런 생각도 했었는데.


형사 니코였나? 제목이 기억이 잘 안나지만

80년대 후반이나 90년대 초반의 영화였는데.

거기서 목격한 것이 스티븐 시걸이 앞 머리를 짧게 짤라서

스포츠 같은 느낌이었고, 나머지 머리는 길러서 묶으면 감쪽같이 위장되는...


흑채도 뿌렸을까? 초기 단계로 아.. 저렇게 해서 앞머리 숱이 없는 부분을

다른 머리를 길러서 묶음으로써 커버가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로부터 벌써 대략 30년 가까이 흘렀는데 스티븐 시걸 성님의 머리숱은 상당히 많아 보인다.

중국 배우들이 고전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그런 헤어스타일의 모양을 보여준다.

머리가 새로 자란것일까? 심은것일까?





우리나라도 가발 가수, 배우들이 좀 있으니까 머 그럴수도 있는 것이긴 한데.

왠지 스티븐 시걸은 정말 궁금하다. 가발을 쓰는걸까? 흑채를 뿌리는걸까?


또는 심었을까? 다른 사람들도 어느정도 알고는 있겠지?

그리고 살이 너무 쪄서 늘 큰 옷을 입구 다니는데.

어느정도 살이 찐건지도 궁금하다.


그래도 젊었을때는 호리호니한 스타일이었는데.

왜? 갑자기 살이 그렇게 찐건지? 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인지?

아무리 아이키도 실력이 좋다고 해도 기본 체력단련을 해야 할텐데 말이지.


운동을 좀 해서 스텔론 성님처럼 할배가 되서도 짱짱한 모습의 액션스타로 남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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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에 제작된 드라마

이구아나의 딸


원래는 만화가 있다고 한다. 과연 만화가 인기가 많았을까?

인기가 있었기에 드라마로 제작되었겠지?


진짜 쇼킹 그 자체. 뭐 이딴 드라마를 다 만들었나? 라고 생각하면서

끝까지 다 본 드라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주인공은 칸노미호.


출연진 오카다 요시노리, 코미네 레나, 사토 히토미, 야마구치 고지, 고마쓰 미유키,

이자와 타케시, 에노모토 가나코, 가와시마 나오미, 구사가리 마사오 등 출연


되게 오래전에 본 드라마로써 칸노미호를 처음 알게 된 드라마라고 해야 할까?

그리고, 이름은 모르겠으나 칸노미호의 엄마역할을 배우 아줌마가 되게 이뻤다.

나이 먹고도 그렇게 이쁘니, 젊었을때는 장난이 아니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화에서의 내용은 어떠한지 모르겠으나. 드라마에서는 엄마가 딸을 싫어한다.

엄마가 이구아나 나라의 공주인데, 사람이 되어서 사람과 결혼해서 산다.


하지만, 첫째 딸만 보면 이구아나의 모습이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첫째 딸을 미워하고, 둘째만 이뻐하는 것이다.


왠지 콩쥐팥쥐 느낌도 나고, 일단 한번씩 등장하는 이구아나 비쥬얼이 추억의 파충류 미드



브이가 생각나게 하는 것이었다. 나중에 공포일본영화 최면에서는 칸노미호와 당시

남친이었던 이나카기 고로상이 함께 등장하여 완성도를 높여주었는데. 그때도 사귀었던건지

나중에 사귀게 되었던건지는 모르겠으나 칸노미호의 미친뇬 연기는 정말 소름이 돋았다.


지금도 기억에 남는 일본 공포영화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구박받는 이구아나의 딸 칸노미호, 그리고 자신의 숨겨진 과거를 자꾸 떠올리게 하는

이구아나 공주 엄마의 심리적 갈등. 이구아나라는 대상에 빗대어 보여주는

가정에서의 문제를 그린것이겠다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소재가 참 독창적이다라는 생각을해보았다.


다시한번 보고 싶으나 너무 오래되서 구해보기가 쉽지 않고, 다시 본다해도

또 그 쇼킹함에 거부감이 좀 있을것 같기도 한데. 결국은 가족드라마다.


엄마랑 싸우지 말고 친하게 지내자.

아무리 꼴배기 싫어도 니 세끼니까 잘해주자. 뭐 이렇게 해석하면 맞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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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기름을 넣으러 주유소에 들어가는 검은색 승용차.

트렁크에는 납치된 한 여자가 있고, 여자는 살려달라며 쿵쿵댄다.

하지만, 창문을 열고 크게 음악을 튼 잔머리에, 여자의 행동은 무의미해진다.


야산에 차량을 세우고 땅을파고 있는 이 남자.

아무래도 여자를 묻어버릴려고 하는 느낌이 바로 든다.


슬슬 묻어주려고 트렁크를 여는 순간, 최후의 발악으로 여자는 남자를 쌔리고

트렁크를 뛰쳐나와 야산을 질주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산아래 아파트 단지를 만난다.

아파트 낮은 팬스를 넘어 아파트 단지 중앙에 도착하게 되고, 새벽에 소리친다.


살려달라고.


이때 회식후 술에 취해 집에 도착한 이성민은 같은 시간 엘리베이터에서

주민 여자를 하나 만나게 된다. 여자가 무슨 소리가 들린다. 못 들었냐? 라고 하자.

이성민은 못 들었다고하고 여자는 4층에서 이성민은 6층에서 내려 집에간다.


그리고, 이성민은 집에 도착해서 거실에 나와 있었을때

여자의 살려달라는 소리가 들리게 되고, 베란다에 나와서 주차장에 있는

여자와 여자를 살해하는 한 남자를 목격하게 된다.


이때, 잠자단 마누라가 나와서 거실에 불을 켠다.

이성민은 잽사게 거실의 불을 끄게 하지만, 높은 아파트의 중간층 애매한

경우라면 순간 불이 들어왔다 꺼진다고 했을때 몇층인지 분간하기 어렵지만.

6층이라면 층수를 알아내는 것도, 몇호인지도 알아내기란 어려운것이 아니다.


이 장면을 목격한 이성민은 망치로 맞아 죽고 있는 여자를 보고도

신고도 하지 않았고, 다음날 아무것도 못본것처럼 행동을 하게 된다.





이때 나는 문득 생각이 들었다.


펜스룰


여자를 멀리하고, 여자랑은 상종하지 않는다.

여자가 옆에서 칼에 찔려 죽던지. 강간을 당하던지 신경쓰지 않고

내갈길이나 가고, 정말 뭐하다 싶으면 경찰서에 신고정도만 해준다.


요즘 젊은 사람들 커뮤니티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이다.

실제 도와주다가 칼맞고 죽은 경우도 여럿있고,

반대로 피의자가 되어 형사상의 책임을 지는 경우들도 많았다.


최근에는 만지지도 않은 궁뎅이를 성추행이라고 징역 6개월을 때린

미친 형사재판과 법원의 해명같지도 않은 해명을 보게 되면서,

앞으로는 여자들 정말 위험해지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사실 목격했을때 바로 신고를 때려주고, 창문열고 소리지르고 발광을

해주었더라면, 여자는 죽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범인도 잡을수 있었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격자 이성민은 신고를 하지 않았다.

신고를 하지 않았고 그랬기에 이야기가 이어지는 것인데.

바로 범인이 이성민의 집을 알고 있다라는 것이다.


그리고, 보복이 두려워서 신고를 못하고 계속 끙끙 앓게 되고,

범인은 범인 나름대로, 저놈이 분명 나를 보았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이성민을 어떻게 입을 막을것인가? 라는 생각뿐인 것이다.


나라면 신고를 했을까?

나도 똑같이 신고를 하지 않았을 확률이 높을것 같다.





봉침 잘못맞은 사람 응급조치다하다가 역으로 9억인가 소송을 당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한방에서 사고친거 양방에서 거부하겠다라는 뉴스도 뜬거 같다.


영화의 내용은 단순하다.

살인사건의 목격자. 그리고 그것을 신고하지 않아서 격계되는

범인과 목격자, 범인을 잡으려고하는 형사와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다.


구성이 잘 되어있다고 해야 할까? 뻔한 스토리, 많이 접한 영화인데.

지루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생각하게 되는 내용이다.

과연 우리는 목격자로써 신고를 해야 하는 것일까?

그냥 외면해야 하는 것일까?


요즘같은 세상에서는 무엇이 정답이다라고 할 수 없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어쩌면 답은 간단할지도 모르겠다.

크로우2 명대사 : 악은 보지도 말지어다.


까마귀 노는데 백로는 가지도 말고, 악은 애시당초 보지도 말아라.

그래야 엮이지도 않을 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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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표적(Marked For Death)

스티븐 시걸



Jimmy Cliff의 끈적한 곡이 돋보이는 영화 죽음의 표적.


죽음의 표적은 늘상 써먹는 스티븐 시걸의 레파토리, 경찰출신 또는 퇴역한 군인출신

그리고, 악에 물러서지 않고 얄짤없이 조져서 진압하는 탱크같은 모습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속이 시원한 느낌을 주는 영화인데, 특히 스티븐 시걸의 영화중에서도 화려한 아이키도를

보여주는 그의 대표적인 액션영화라 할 수 있겠다. 훗날 언더시즈에서도 좋았다라고 할 수 있겠으나.


부르스 리의 영화로 비교한다면 정무문 정도로 봐야 할까?

적이 더 화려하다면 실력이 돋보일 수 있을 터인데. 적들이 그닥...

그리고 영화 초반에 마체테까지 조져버림으로써 훗날 마체테에게 사망하게 되는 스티븐 시걸이다.





감히 마체테 성님(데니 트레조)을 이렇게 막 대하다니.




허구한날 악역 조연만 하시다가, 훗날 드디어 화려한 액션의 주인공이 되신 데니 트레조 성님.

어서 마체테 시리즈가 더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꼴통 형사 스티븐 시걸 때문에 파트너는 죽어나가기 바쁘다.





등장하는 스티븐 시걸의 머쉰, 포드 머스텡 1973년식이라는데.

뒷라인도 좀 특이하고 그런 것이 고전 머슬카의 매력을 뽐내준다.

존윅도 머스텡인데, 우리 시걸 성님도 머스텡이다.





스크류 페이스가 이끄는 자마이카 갱단과 다른 갱단과의 싸움에서

자마이카 갱놈들이 술집에서 총질을 해대고 시걸이 제압을 하게 된다.

술집은 초토화가 되고, 마약팔이 자마이카 갱들과의 전쟁의 서막.


그리고, 그로 인해 스티븐 시걸이 묵고 있는 여동생 집이 총질을 당하고

조카가 다쳐서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본격적인 전쟁의 시작. 그리고, 영화의 제목에

나오는 죽음의 표적으로, 소 혓바닥과 요상한 부두교 문양같은것을 집앞에 붙여놓는다.


이런 협박으로 가만히 있을 스티븐 시걸 성님이 아니기에, 본격적인 제압에 나서게 된다.

흑인 친구와 스크류페이스를 쫓는 자메이카 형사와 한팀이 되어서 무기도 셋팅하고,

자마이카 스크류 페이스 본거지로 날라가 결전에 임하게 되는데.


일본내에서 외국인이 처음으로 아이키도 도장을 낸 주인공이 스티븐 시걸이다.

용호의 권에서도 케릭터로 활약하는 스티븐 시걸, 하지만 발차기는 영 할줄 모른다.

하지만, 화려한 손기술과 꺽기, 호신술이 아이키도의 최대의 장점중 하나다.


전설이 되어 버린 요신칸 아이키도의 시오다 코죠를 비롯한 아이키도의 전설들은 키도 작은데.

거대한 덩치의 서양인을 제압하는 신기에 가까운 기술들을 선보여 주신다.


아이키도를 기반으로 하는 영화배우중 어쩌면 유일한 배우라 할 수 있겠다.





진짜 인정사정 보지 않고 뿌러트리고 칼로 쑤셔버리는 스티븐 시걸의 액션에서 통쾌함을 느끼게 된다.


이런것을 필요악이라 부르겠지?

이러한 부분이 스티븐 시걸의 영화 매력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영화에 흐르는 지미 클리프의 끈적한 노래들이 분위기를 잘 살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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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킥(Sidekicks)


감독 : 에론 노리스

출연진 : 척 노리스, 조나단 브랜디스, 보 브리지스, 이와마츠 마코, 줄리아 닉슨

다니카 맥컬라, 리처드 몰, 죠 피스코포, 존 버커넌, 데니스 버클리





약골 조나단 브랜디스는 체육시간에는 벤치신세를 지는 약골중에 약골이지만,

특이하게도 늘 척노리스와 함께하는 몽상에 빠지는 척 노리스 덕후라고 할 수 있겠다.


가자왕에서는 주인공 스스로가 영웅이되어 활약을 한다라고 한다면,

사이드 킥에서는 척노리스와 함께하는 팀의 팀원이 되어 활약을 하는 상상이다.



<화이트닌자의 정체가 궁금하다. 분명 척 노리스는 아닐것이다>



어떨때는 델타포스 느낌의 배경에서 척노리스와 함께 하기도 하고,

어떨때는 적들에게 잡혀서 둘이 같이 고문도 당하는 척노리스와 단짝같은

느낌으로 활약하는 파트너의 모습을 상상하는 주인공이다.






중국계 여선생님이 삼촌한테 조나단 밴디스를 맡기게 되고, 조나단 밴디스는

영감님한테 무술을 배우게 되면서, 늘 괴롭히던 놈들과 그 도장 관장과의

무술시합 대결에서 한판 붙게 되는데. 그때 우정출연으로 척 노리스가

조나단 밴디스의 같은 팀원으로 활약을 하게 되어, 주연아닌 주연으로

동생 에론 노리스의 작품에 한자리를 빛내주시는 척 노리스 성님이시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조나단 밴디스의 여자친구 다니카 맥컬라는

케빈의 여자친구 위니였던 것이었다. 왠지 더 반갑다고 해야 하려나?


그리고 가장 명작면이라고 한다면 영화 후반부의 무술대회에서 무기술을 뽐내는 장면인데

극중에서는 조나단 반디스가 화려한 기술을 뽐낸다라는 설정이긴 한데. 대역으로 화이트닌자가 등장한다.

화이트 닌자는 영화 초기에도 척 노리스와 함께 싸운다라는 설정으로 등장하는 인물이다.


화려한 쌍절곤 기술이 정말 예술이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보기엔 두개의 쌍절곤을 들고 좌우로 흔드는 것도 생각처럼 리드미컬하게 잘 안되고

영화에서처럼 마구 휘져으면서 돌리는것이 정람 어려운 동작임을 따라하다가

마빡이 깨져보고서야 알 수 있었다. 그 뒤로 절대 따라하지 않는다.


과연 저 대역은 누구였을까?

발차기나 동작등으로 봐선 절대 척 노리스는 아니니까 말이지.


이 장면 때문에 아직도 기억에 남는 영화 사이드 킥.


안타깝게도 주인공인 조나단 브랜디스는 자살을 했다고 한다.





여자처럼 이쁘게 생긴 외모로 나중에 되게 잘나갈꺼라 생각했는데.

소식이 없다 했더니만 안타깝게도 그렇게 됬다고 한다.


영화의 내용처럼 극복해야 했는데, 전혀 실제로는 그렇지 못했었나 보다.





추억의 가족액션영화 사이드 킥


운동을 해서 심신을 단련할 지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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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머리오목눈이(일명 뱁새)


참새목, 휘파람새과, 크기는 약 13cm

1배에 3~5개 알을 낳는다고 한다.

분포지역은 한국, 중국, 미얀마이며 무리생활을 한다고.


어느날 개천을 운동삼아 걷다가 본 작은새

참새라고 하기엔 뭔가 다른.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비쥬얼의 작은새였다.


이 새가 무엇일까? 참새는 아닌데..

나중에서야 알고보니 우리가 말하는 뱁새, 붉은머리오목눈이였다.





정확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겨울이 되서 잎들어 다 떨어지면

낮은 빽빽한 나무라고 해야 할까? 그 틈새에 가끔 새둥지가 보일때가 있다.

잎이 돋아나면 완벽하게 위장을 할 수 있는, 어디에 있는지 찾을수 없는 입지다.


자주는 못보고 어쩌다가 가끔씩 뱁새를 보게 되는데, 보면 볼수록 귀엽다.

앵무새같은 귀여움을 보여주는 작은새다.


새들은 경계가 심해서 촬영이 어렵다.

몰래 숨어서 오랜시간을 기다리다가 좋은 컷을 잡아내야 하는 것이다.


일반인이 촬영을 하기란 쉽지가 않다.

요즘도 가끔 산에가서 작은새, 저번에는 정말 오랜만에 꿩을 만났는데.

마주치자마자 도망을 가버리니까 포토타임을 놓쳐 버렸다.


꿩만나기 정말 힘든데. 참 아쉬운 순간이었다.

귀여운 뱁새들도 만나고 싶은데 못본지 오래되었다.


얘네들은 주로 어디에서 먹고 사는지.

보일때는 때로 다니고, 그렇지 않을때는 참새밖에 만날수가 없다.


동글동글 귀여운 뱁새.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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