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개봉작


비 밀


출연진 : 성동일, 손호준, 김유정, 서예지, 임형준, 남일우, 이경진, 최유리, 이은정



볼까? 말까? 볼까? 말까? 고민고민하다가 보게 된 한국영화.


이제보니까 관객수 5만명... 



어떤 비밀을 갖고 있길래.. 관객수가 5만명?


결혼을 앞둔 손호준과 서예지는 차를 타고 있었는데.


차에서 싸우고 여자애가 내린다고 찡찡대니까 짜증난 손호준에 길에서 내려주고 그냥 가버린다.


뭐든지 적당히 선을 지켜야 하는데. 내려 달라는 인간이나 그렇다고 그런곳에 내려주는 인간이나..


나같아도 그렇게 찡찡대면 내려주고 그냥 버릴 듯.


문제는 여기서 발생하게 된다.


미친놈이 묻지마 살인식으로 연쇄살일은 하고 있는데.


차에서 내린 서예지가 그 타겟이 되어서 살해를 당하게 된다.


그 살인마가 바로 임형준이다.


그리고, 임형준에게는 이혼한 전처와 딸이 있다.


딸의 생일날 딸을 보러 갔는데, 못 만나게 한다.


임형준은 전과자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택시 운전을 하면서도 사회에 대한 불만을 떠들면서 본성을 종종 드러내기 시작한다.


문제는 살인사건의 주인공이면서, 그날 전처를 죽이고, 애까지 인질로 잡으면서


사건의 발단이 된다. 어쨌거나 임형준은 살인자로 체포되어 수감되었고...


이때 임형준의 전처 역시 사망하고 남은 딸을 이상하게도 성동일이 거두어서 키우게 된다.





사실 이런 비슷한 스토리의 이야기는 왕왕 있어 왔기에 또 어떤 뻔한 스토리일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손호준이 거기서 애를 길에 내려주지만 않았더라면 최소한 서예지는 죽지 않았겠지?


그리고, 그 부모들은 손호준을 원망하기도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그 사건은 잊혀지는 듯 했다.


여기서, 나는 임형준이 그러니까 그 서예지의 살인자가 정말 맞는것일까?


다른 사람인것 같기도 하고.... 암튼 뭐 그렇다.


그리고 10년이 흐른뒤, 성동일이 키우던 살인자의 딸 김유정.


기숙사가 있는 학교에 다니는듯 한데 거기서 선생으로 손호준을 만난다.


그런데.... 손호준은 김유정을 살인자의 딸로 알고 있고,


딸 김유정 또한 무엇인가를 알고 있는듯 술에 취해자는 성동일에게 총을 겨누기도 한다.



과연 10년전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여기서 비밀이란 바로 그 10년전 사건에 숨겨진 비밀을 말하고 있다.



만나지 말아야 할 세사람이 만나고, 그 비밀이 풀려진다라는 내용인데.


그런데로 볼만은 했다. 지겨워서 중간에 멈출정도는 아니었다라는 생각.


최근에 본 영화중 곤지암이라는 영화도 2백만은 찍었던 것 같은데.


5만이면 좀 심했다라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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