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부터 우연히 관심을 갖게 된 슈퍼 빅 바이크
보스 호스(Boss Hoss)
1990년대 Monte Wanrne에 의해 설립된 오토바이 제조업체이다.
판매 수량은 약 300대 정도로 많지 않다가, 2006년도 약 10년뒤
4,000여대의 판매수를 늘리면서 어느정도 매출을 올리게 된다.
지금은 한국에도 몇대 굴러다니는 것으로 보이든데.
보통 무거운 오토바이가 300kg정도, 예전에 타던 초기 CBR1000F가 300kg으로 정말 무거웠다.
나도 힘이 좀 있는 편이었는데, 한번 휘청하면 나도 힘이 들 정도의 무게를 갖고 있었으나.
보스호스의 무게는 약 500kg정도로 더 무겁다. 엔진도 자동차 엔진이 올라간다고 들었다.
그냥 차를 바쿠둘로 개조했다라고 해야 하려나?
배기량이 깡패라고 힘은 짱일것 같긴 하나. 그만큼 기름도 많이 먹을거고
우리나라 세금 시스템에서는 분기별 자동차세도 많이 내야 할 것 같다.
하지만, 남자들의 로망이라고 해야 할까?
큰거에 특히 관심을 갖는 수컷 본능.
왠지 운전하면 겁나 불편하고, 기름 겁나 먹고, 여러가지 불편 할 것 같지만.
꼭 한번 타보고 싶은, 허머의 H2, H1은 군용이라 미국내에서도 중고도
최소 10만달라 이상에 거래가 되어 부담스럽고, 폭도 더 넓다.
오토바이도 이렇게 무식하게 큰 넘이 왠지 한번 타보고 싶고,
특유의 괴물같은 배기음에 빠져버리면 헤어나오지 못 할 것 같다.
이제는 더 비싸졌겠지? 거기다가 직수입을 하게 되면,
관련 비용과 관세, 부가세, 기타 등등을 고려한다면,
왠만한 차도 다 살 수 있을 것이다.
거대한 등치와 배기량으로 한번은 꼭 타보고 싶으나.
그냥 드림은 드림으로만 남겨둬야 할까?
이제는 오토바이 끊은지도 오래되었으니, 그냥 영상이나 보면서 만족할련다.
아메리칸에 빠져 오토바이를 시작했으나 정작 한번도 아메리칸은 타보지 못한
아이러니 함. 역시 미국은 다 크다. 커도 너무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