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잉게임


너무 오래되서 자세히 생각도 나지 않는 영화.

영국군과 아일랜드군 사이의 긴장속에서 한 사람은 살해자가 되고

한 사람은 그 피해자가 된다. 그리고 그 살해당한자의 남겨진 연인과 살해자의

관계가 깊어지면서 산자와 죽은자간의 삼각관계 구도로 이어지게 되는데. 


나는 정말 순수해서 그런거 잘 모르던 시기였는데...


결정적인 장면에서 오 마이 갓~ 그때의 충격이란.... 지금도 크라잉 게임하면 그 생각밖에 안난다.

특히 주제가까지 보이죠지가 불렀다라는데에 이 영화의 정체성을 느끼게 해주기도 한다.


어쩌면 보이조지가 가장 잘 어울리는 인물이라는 생각도 든다.





보이조지도 그냥 여장남자정도로만 생각했다. 어릴적에는.

오.. 남자치곤 이쁘게 변장했네? 왠만한 여자보다 이쁘다..

이렇게만 생각을 하고 말았다.





초딩때 첫 외국 뮤직비디오를 보고는 여자인가? 라는 생각도 했었다.

훗날 컬쳐클럽의 리드보컬 보이조지는 남자라는 사실과 게이라는 사실도 한참뒤에 알게 되었다.

어릴적 게이가 뭔지 내가 어떻게 아나? 그냥 마케팅 전략의 하나로 여장을 한것으로만 생각하였다.


컬쳐클럽의 보이조지에 대한 충격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진짜 충격은 바로 크라잉 게임에서 처음으로 느끼고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으니까 말이다.


지금은 너무나 흔하고 모르는 사람들이 없는 그러한 존재?

하지만, 그 시기에는 정말 깜놀 그 자체라고 해야 맞을것 같다.






언제나 영화 크라잉 게임을 생각하면, 보이조지와 주제가 그리고 그 장면...

만약 주인공의 입장이라면 어떻게 해야 맞는 것일까?


아... 만약 내가 그런 입장이라면 상상도 못할 정신적인 충격에 빠져버릴것 같다.

처음엔 포스터보고 무슨 영화지? 라고만 생각하고 보지 않다가...

주제가도 들어봤고 그냥 한번 어떤내용인지 궁금하니까 한번 보자라고 생각하고 비디오를 빌려보고.

충격에 빠져버렸던 영화 크라잉 게임... 혹시나 하고 크라잉 게임 출연했던 바로 그 배우.


활동을 하고 있나 찾아보니 그 뒤려 영화 몇편 촬영후 활동을 안하는듯 하다.

너무 케릭터가 강하게 심어져서 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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