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 스나입스 주연의 흡혈귀 잡는 흡혈귀 영화
블레이드(BLADE)
블레이드를 3편까지 보았고, 특히 1편의 경우에는 극장에서 봐서 기억에 더 남는 영화다.
초반에 등장하는 피의 파티에 깔리는 곡이 어떤곡인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Confusion
이 곡은 위의 New Order라는 뮤지션의 곡을 리믹스 한 것인데.....
아무리 들어보아도 원곡이 맞는건지? 이해하기 힘들정도의 완성도를 보이는 리믹스곡이다.
극장에서 더 빵빵하게 사운드를 듣다보니 잊을수가 없어서 ost 왠만해서 잘 안사는데
구입하게 된.. 그래서 블레이드의 경우에는 1편과 2편 OST를 소장하고 있다.
2편은 2편대로의 좋은 곡들이 많이 들어있고, 1편은 그닥 내 스타일에는 맞지 않으나.
Confusion이라는 곡 때문에 소장을 하게 되었다라고 할 수 있겠다.
블레이드를 보면서 뱀파이어헌터 D가 생각이 났다.
뱀파이어헌터 역시 흡혈귀 사냥꾼으로 본인 역시 흡혈귀의 후계자이나 좀 다르다.
그래서 블레이드가 뱀파이어헌터 D를 카피한 것일까? 라는 무지한 생각을 했떤적이 있었으나..
그것은 아주 잘못된 착각이었다. 블레이드가 훨씬 더 오래된 만화라고 할 수 있을것이다.
블레이드의 최초 등장은 1973년
반은 인간, 반은 뱀파이어로 데이워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런 흡혈귀라면 할만 할 것 같다라는 생각도 들기는 하지만,
늘 흡혈귀를 사냥하러 다녀야 하고 또 싸우다보면 위험에도 빠지지니.
늘 긴장속에서 살아야 한다라는 점은 스릴도 있겠으나 피곤할 것 같다.
TV 시리즈도 있었던 것 같으나 한번도 본적은 없고,
웨슬리 스타입스가 돌아왔지만 속편으로 다시 돌아올 수는 없는 것인지?
그리고 영감님이 사망하셨는데.... 영감님이 영원히 아웃이 되는 것인지?
그리고 다른 마블히어로랑 만날수는 없는 것인지 궁금해지기도 하다.
뱀파이어헌터 D가 훨씬 빨랐을거라 생각했는데, 마블에서 훨씬 더 빨리 상상을 했다라는 점이
서양만화가들도 참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만화는 정말 상상력의 싸움이라는 생각이 든다.
흑인 히어로중에서 몇안되는 흑인히어로.
이제는 다른 영웅들과도 만나서 협업을 해야 더 재미를 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블레이드하면 왠지 웨슬리 스나입스가 아니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웨슬리 스나입스의 액션을 다시 보고 싶어진다.
왠지 늙지도 않는 느낌의 웨슬리 스나입스.
데이워커가 되고 있는 것인가?
돌아와라 블레이드.
멋진 OST와 함께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