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어려운
미즈노 웨이브 어뮬렛 wave amulet 7 wide
구입한지 벌써 3년이 넘은듯한 런닝화다
원래는 동생이 가볍게 그리고 시원하게 신겠다고
하여 마라톤화같은 가벼우면서 통풍이 잘되는
신발로 구입해서 일상화로 신다가 안시는다고
하여서 대신 받아서 신게 된 런닝화다
일단 가볍다 그리고 가볍다보니 바닥두 얇은 편
그러나 전통적인 미즈노 런닝화스타일이라 뒷굽은
살짝 두툼하면서 충격흡수에 도움을 준다
아직까지도 바닥은 크게 맛이 가지 않은 짱짱함
어퍼도 나름 튼튼해서 아직 이상무
뉴발란스랑은 상당히 대조되는 런닝화의 정석 미즈노다
한때는 미즈노와 아식스가 마라톤화 런닝화 시장을
주름 잡았었는데 시대가 변하고 기술이 진화하다
보니 요즘은 다른 브랜드들의 활약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그래도 무난한 것이 미즈노가 아닐까 싶다
일본에는 미즈노 미국에는 브룩스 100년이상의
업력이 말해주는 그 신뢰성이 그들에겐 있으니까
신는데까지 신다가 봉인을 하려고 한다
보통 3개월정도면 맛이 가는데 잘 버텨주고 있다
다음엔 미즈노 신상을 구입해볼까하는 생각도
그런데 요즘 런닝화 왜 이리 비싸니?
신상사기가 무섭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