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커뮤니티의 글을 보다가 치과가서
눈탱이 맞은 내용이 나왔다. 황당하게도
그런 치과는 꼭 임플란트로 이어진다.
쉽게 말해서 간단하게 생각한다면 치과
의사라는 인간이 임플란트라는 단어를
쉽게 입에 쉽게 올린다면 그곳은 피하면
되는 것이다.
본인도 선천적으로 이가 좋지 않다.
모든것은 유전이다. 부친이 이가 좋지
않았는데 나는 그 부분을 닮았다.
치과의사 아저씨 말로는 이가 물렁하단다.
이 아저씨는 내가 가면 한숨을 쉰다.
또 어디가 이상이 있느냐? 라고 묻는다.
심각할 줄 알고 갔다가 간단하게 마무리
또는 더 악화되는 상황인줄 알았는데
또 이를 살려서 쓸수있게 해주니 감사하다.
그렇다. 병원도 장사다. 치과의사라면
이 하나를 가지고 최대한 살리고 살려서
더 이상 손을 쓸수 없을 마지막 단계.
즉. 관뚜껑을 덮는 상황이 임플란트인
것이다. 그런데 그 마지막 단계로 사람들을
유인한다? 이것은 환자를 절대 배려하는
것도 아니며 장사라고 봤을땐 자신의
자산을 한번에 소멸시키는 거위의 배를
갈라버리는 꼴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울엄니 지인도 시킨다고 멀쩡한 이를 뽑고
그러한 상황을 맞이 하였다.
솔직히 모르는 치과갔다가 황당한 경험도
해보았다. 그 뒤론 절대 모르는 곳은
가지 않는다. 못 미더우다면 비싸더라도
대학병원을 가라고 권하고 싶다.
나도 언젠가는 임플란트라는 단계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그 전에 더 진화된
대안이 나오길 기대해 본다.
환자를 위해서 그리고 자신을 위해서라다
이를 최대한 살릴수 있는 방향으로 접근
해주기를 치과의사들에게 부탁하고 싶다.
다니는 치과 아저씨도 이제 은퇴가 얼마
남지 않았다. 딸이 함께 일을 하지만
그닥 믿음은 안간다. 아버지한테 많은
기술을 습득하길 바라는데 그렇게
되지 못한다면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