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꽃이 피고 새싹이 돋아나니 동물들의
아침도 빨라진 모양새다
겨울엔 새벽에 운동나가면 새들도 만나기
힘들었으나 이제는 새벽에도 많은 새들과
청설모 그리고 집나온 고양이들도 눈에
많이 들어오고 있다.
오늘도 새벽엔 좀 쌀랑했지만 새들은
새벽부터 바쁘게 먹이 활동중이었다.
하지만 사람에 대한 경계심은 높다.
꽃들도 활짝피고 비는 왔지만 아직은
벚꽃이 만발하고 또 피우고 있는 중이다
시간이 지나면 뻐찌라고 하나? 처음엔
어떤나무 열매인지 몰랐는데 벚꽃나무에서
나오는 열매인것 같았다. 앵두 비스무레하지만 색상은 좀 다르고 바닥에 엄청
떨어지고 색상은 포도 같다.
다음에 한번 더 비가오면 벚꽃은 그때가
마지막이 될 것 같다.
날씨가 풀리니 새벽에 사람들도 많아지고
활기찬 모습이다.
오늘은 공기가 쬐금 좋지 않지만 최악은
아니니까 오늘도 열심히 달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