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스래쉬 메탈그룹
ATTOMICA
앗 그런데 최근에 앨범이 나온 모양.
2018년도 앨범 "The Trick"
일단 들어보자 ~
총 8곡으로 구성된, 러닝타임 약 40분정도의 앨범이다.
활동을 1985년부터 시작하였으니, 정년퇴직들 할 나이이지만,
아티스트들이 좋은점은 바로 정년이 없다라는 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나이를 먹었어도 크게 변하지 않는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어서 좋다.
이렇게 안변하기도 쉽지 않은데 말이지.
하지만, 딱 한곡으로 Attomica를 표현해주는 곡이 있었으니 ...
"DEATHRAISER"
말이 필요없는 곡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1991년도 앨범 Disturbing The Noise의 A side 3번째 수록곡이다.
3번째 정규앨범인데, 총 수록곡은 7곡으로 좀 아쉬운곡의 수라고 할 수 있겠다.
이때만해도 테이프, LP가 나오던 시기였으니까 돌리고 돌리고
오토리버스를 이용하여, 짧은 러닝타임의 곡을 주구장창 돌려 들었으리라.
7곡이라 아쉽긴 하지만, 알찬 구성으로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라고 할 수 있겠다.
대표작이라고 해야 하려나? 그리고, 그들을 대표하는 곡.
벨소리로 지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씨끄러워서 좋은 벨소리 지정곡이다.
1. ways of death
2. the chainsaw
3. deathraiser
4. violence and terror
5. blood
6. from beyond
7. forbidden hate
전체적으로 곡들도 다 스래쉬 다운 곡들로 구성되어 좋은 앨범이라 할 수 있겠다.
오랜만에 들으니까 다시 앨범을 듣고 싶어지는 충동을 준다.
역시 추억의 스래쉬란 이런것이지.
중독, 그 자체다.
브라질 출신의 스래쉬메탈밴드 Attomica
여전히 활동을 하고 있어서 반갑고, 고마운 밴드.
관뚜껑에 못 박는 그날까지 헤비메탈은 영원히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