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 G90 안정성 알아보기
최근들어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일본브랜드의 자동차들에 대한 안정성을
살펴보다가 우리가 수출하는 차들은 과연 미국기준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궁금해졌다.
과거에는 기술이 안되서 어쩔수 없었다라고 하지만,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다.
삼성이 소니를 누르는 시대, 외국기업이 한국기업 제품을 카피하는 그런시대다.
그렇다면 현대의 럭셔리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 제네시스의 안정성은 어떠할까?
미국내 IIHS 결과를 살펴보기로 하였다.
제네시스 G80 ▶ GOOD
내가 보는 기본적인 사항은 Small Overlap Front에서 Driver와 Passenger 부분을 일단 본다.
왜냐면? 예전에는 조수석 부분을 테스트에서 제외하다가 보니까 제조사에서
조주석은 제대로 보강을 하지 않은 눈속임이 있다가 걸려버린관계로.
이제는 운전석만 Good면 되는 것이 아니라, 조수석까지 Good 나와줘야 하는 것이다.
그 뒤로 이어지는 부분은 바로 중간 겹치는 앞부분, 측면, 지붕강도, 머리 부분까지를 본다.
그 밑에 부분들도 Good 나오면 좋지만, 해드라이트나 기타 부분에서 부족한 경우가 있기는 하나.
가장 기본적인 사항은 위의 나열되는 부분이 다 Good이 나오는지 조수석은 어떠한지를 먼저 보게 되었다.
제네시스 G80은 조수석까지 완벽하게 Good이다.
세부적인 파트별, 해드라이트까지 아주 좋은 결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더 큰 사이즈인 G90도 좋을것이라는 예상이 되는 부분이다.
한편 살펴보기로 한다.
제네시스 G90 ▶ GOOD
역시나 G80과 거의 동일하지만, 마지막 한 파트에서 보다 좋은 결과를 보여준다.
조수석까지 좋은 점은 렉서스의 일부 모델에서 조수석 안전도가 표시가 안되는
부분이나 Good이 안나오는 부분과 대조해보면, 차이점이라 할 수 있겠다.
제네시스로 모델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IIHS 결과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줌으로써
럭셔리 브랜드라는 점을 잘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심심할때 제조사별 IIHS 결과를 살펴보다보면 좀 황당한 경우가 발생하는데.
일반 브랜드와 프리미엄 브랜드가 모두 존재하는 자동차제조사 중에서
어이없게도 노멀 브랜드 대표모델은 전체적으로 Good이 나오는 반면
더 비싼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하는 차종은 쉣이 나오는 결과를 왕왕보게 된다.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하면 그냥 비싸다고 프리미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최우선시 되야 하는 부분이 바로 안전 이다.
자동차에 있어서 안전만큼 중요한게 있을까?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그 바탕에는 안전이 베이스로 깔렸을때 이야기다.
일단 안전이 최우선이고, 그 다음이 디자인도 마음에 들어야하고,
차 운동성능도 좋아야하고, 내구성 좋고, 연비도 좋으면서, 가격까지 착한가?
좀 더 살펴보면 나중에 중고차로 팔때 잔존가치가 높은가? 라는 부분.
위의 조건을 충족한다면 당연 중고차 시세도 높아지겠지?
그래서 개인적으로 안전도에서 칭찬하는 브랜드가 혼다다.
혼다는 작은차부터 큰차까지 전체적으로 안전도 평가시 좋은 성적을 보여준다.
작은차던 큰차던, 비싼차던 저렴한차던 안전도에서는 평등하게 적용해주기를 바라는 바이다.
요즘은 정말 대형사고 아닌이상 안전밸트만 잘 메도 죽는일은 없는 세상이다.
차까지 이렇게 ALL GOOD이 나오는 차라면 더 안전하겠지.
언제나 불행은 종합선물셋트로 찾아오기 마련이다.
혹시 모를 불행이 찾아오더라도 잘 막아 낼 수 있도록, 안전한 차를 선택 할 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