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했다! 뉴발란스 프레시 폼 1080
여러번 보기는 했지만 막상 살려니까 가격이 높아서
여자꺼는 싼거 많더만 남자꺼는 생각보다 높아서
패스하다가 우연히 구입하게 된 1080이다.
요즘 나오는 최신 모델은 좀 다르게 생긴것 같다.
프레쉬 폼 이니까 구형 모델이라도 믿고 구입
해외에서 왔으나 생각보다 빠른 도착
나이스! 요즘은 빠를땐 해외구입이 맞나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다. 예전 중국 구입의 경우에는
기다리다 지쳐서 까먹고 있다가 어느날 도착.
경우에 따라 차이가 참 크다.
일단 생김새는 무지막지한 느낌이다.
왠지 튼튼할 것 같은. 내구성도 좀 좋을 것 같은.
프레쉬 폼 비컨과 또 하나는 어퍼가 엄청 빨리
맛이 갔고 밑창도 상당히 빠르게 마모되었었다.
상당히 노멀한 디자인이다.
그냥 평범한 운동화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사실 모델명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가 요렇게
보고서야 1080이라는 모델을 내가 구입한 것
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게 되었다.
뉴발란스는 그냥 프레쉬폼이면 기본은 하니까.
이번 제품은 바닥도 좀 튼실해 보인다.
운동화 마지막 구멍까지 있어서 아식스 특허라는
그 마지막 구멍을 이용하여 보다 착화감을 높일수
있는 스타일이다. 사실 나는 그 마지막 구멍이 없는
운동화는 사지 않는다. 아식스 특허구멍을 통한
운동화끈 묶음 방식으로 묶고 런닝을 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래야 발목 통증도 덜하기에
필수 조건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뉴발란스 프레쉬 폼 1080의 무게감은 쬐금
느껴진다. 그리 가벼운 느낌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무게도 알아보자.
350g 이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의 무게다.
사이즈는 280이다.
가벼운 부류의 뉴발란스 프레쉬 폼 런닝화는
마라톤화 수준의 200g대 초반이었다.
50%정도 더 무거운 수준이다.
브룩스 트레일러닝화와 비슷한 느낌?
300g과 350g의 차이는 크게 느껴진다.
300g은 가볍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코니 xodus iso3 와 비교하면 가볍다.
440g이나 나가기 때문에 그것에 비하면 엄청 가볍다.
테스트 못해보고 동생이 보자마자 업어갔다.
쿠션 좋은 운동화니까 일상화로 신는다면 나보단
아주 오랜동안 신을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바로 다른 런닝화를 또 주문해 버렸다.
이놈의 지름신이란.............
새로운 놈이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