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검색질하다가 찾아낸 귀한 앨범
OVERKILL - Horrorscope
오버킬 80년대 앨범은 좀 들었었으나, 그닥 내 스타일은 아니었고
지금 들어도 특유의 보컬이 나는 그닥... 별루인지라 앨범을
왕창 모으거나 하지는 않았었는데, 가끔 듣는 스래쉬메탈들을
유투브를 통해 찾아보다가 우연히 꽂히는 곡이 발생하였으니
바로 horrorscope 수록곡 Coma다.
초반부터 잔잔하다가 치고 나가는 스타일이 내 스타일이다.
80년대 앨범까지만 들었었기 때문에 1991년 앨범은 들어보지도 않고 살았네.
앨범 전체적으로 수록곡들도 잘 만들어진 앨범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버킬 전체 앨범을 한번 들어봐야 할 듯 한데. 어쩌면 그들의 대표앨범?
그렇지는 않겠지. 보통 80년대 중반정도에 대표앨범들을 대거 쏟아냈던
황금기라는 시절이 있을 터이니. 다른 명반도 있을 것 같다.
나이먹으면 좀 느슨해지기도 할텐데, 슬레이어나 오버킬은 더 강력해지는 느낌이다.
마음이 늙으면 몸도 늙는법. 이 아재들은 늘 20대 같은 느낌이다.
솨라있네.
Backing Vocals: D.D. Verni
Backing Vocals: Merritt Gant
Bass Guitar: D.D. Verni
Drums: Sid Falck
Executive Producer: Jon and Marsha Zazula
Guitar: Merritt Gant
Lead Vocals: Bobby "Blitz" Ellsworth
Producer: Overkill
Producer: Terry Date
Vocals: Rob Cannavino
Composer, Lyricist: Carlo Verni
Composer: Overkill
Composer, Lyricist: Robert Joseph Ellsworth
1. coma
2. infectious
3. blood money
4. thanx for nothin
5. bare bones
6. horrorscope
7. new machine
8. frankenstein
9. live young, die free
10. nice day.... for a funeral
11. soulitude
Overkill - Bare Bones
Overkill - New Machine
간만에 숨어있던 좋은 앨범을 만나니 기분이 좋아졌다.
요즘 짜증나는 일들만 많았는데, 오버킬의 앨범을 들으면서
스트레스를 때려 부셔야 겠다.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