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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No Mercy)


출연진

이시영, 박세완, 이준혁, 최진호, 이형철, 김원해 등


일단 예고편만 보더라도 대충 예상이 되는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얼마나 화끈하게 연출을 했느냐? 라는 부분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단 둘 뿐인 자매, 언니 역할에 이시영, 그리고 동생 역할 박세완

처음에는 몰랐으나 보다보니까 동생이 정상인이 아니다.


그런데 우연히 나쁜애들이 원조교제를 이용한 퍽치기라고 해야 할까?

강도질에 이시영의 동생을 이용하게 되면서 실종사건이 발생된다.


마침 이시영은 깜빵에서 출소한지 얼마 안된 상황이다.

먼저 이시영은 학교로 찾아가지만, 담임이라는 넘도 인성이 덜 된...


보고 있는 내내 내 속에서 화병이 날 것 같은 영화다라고 할 수 있겠다.

마음같아서는 담임세끼 아가리를 찢어버리고 싶었다.


그리고, 어디에나 있는 양아치들. 꼭 힘없는 약한애들의 피를 빤다.

요것들이 불쌍한 애를 이용해서 돈벌이로 이용하다가 역으로 통수를 당하게 된다.


이시영은 동생을 찾기 위해서 추적에 추적을 거듭하게 된다.

먼저 양아치 사채업자. 일수사채업자라고 다 이런건 아닌데..

인신매매도 한다. 다시 동네 퇴폐안마방에서 인신매매를 또 하네.


그런데 퇴폐안마방에서 총이 등장... 


헐..... 나가도 너무 나가는 느낌.





여기서 중요하게 등장하여 영화의 오랜시간을 이시영과 함께 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이시영의 적토마, 포드 머스텡이 바로 그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영화속에서는 은색이었나?


생각보다 쳐박아도 잘 외관이 안망가지고 도로여건이 좋지 않음에도 주행질감도 좋다.

후진시에도 빠른 가속력으로 국산자동차를 발라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앞뒤로 박고 옆구리를 박아도 생각보다 튼튼한 모습을 보여준다.

머스텡이 이렇게 튼튼한 차였나? 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그래서 IIHS 충돌테스트 결과를 살펴보았다.

음... 나름 조수석 테스트가 없다는 것 빼고, 운전석이 G 아닌 A

나머지 바디쪽은 G 나오는 것으로 봐서 바디는 튼튼한 모양.


생각보다 미제머슬카가 약한 차들이 많아서 특히 조수석이 쉣인 경우들이

왕왕 있는데, 영화만 봐서는 머스텡이 이런 하드한 추격전에서도

적합한 차라는 것을 입증해주는 모양새로 영화의 오랜시간을 빛내주신다.




영화의 뒤로가면 갈수록 혈압이 올라가는 엿같은 내용으로

시청자로 하여금 분노를 자아내게 하려고 영화를 만든듯 하다.


사회의 악의 희생양이 되어 버린 두자매.

그리고 그 동생을 지켜내기 위해 싸우는 언니 이시영의 화려한 액션.


영화가 크게 흥행은 못한듯 하다. 택시에도 영화 포스터 붙인것도 보고

홍보는 나름 꽤 한것 같은데. 일단 영상미가 좀 그렇고, 액션이 약하다.


아무리 구라를 쳐도 적당히 혀야지. 너무 과장된 액션이다라고 해야 하려나?

그리고, 액션이 약하다. 분노액션이라고 한다면 최소 맨온파이어정도를 보여주었어야 한다.


밍기적 거리는 액션과 너무 허약한 복수극은 쌓인 화를 풀어주는 것이 아니라.

속이 더 덥덥하고 짜증이 올라왔다. 나같으면 저렇게 복수하지 않는다.


진짜 원빈 말마따나 씹어먹어 주지. 어중간하게 타격을 하니까 반격이 있는거다.

첫 시작부터 진짜 별거 아닌 것으로 시작해 점점 일이 커져가고 있는데.


그에 대한 응징은 너무나도 약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맨온파이어의 그것 정도만 되었더라면, 새로운 분노액션의 획을 그을수 있었을터인데.

너무나 얌전한 복수극이 보는이로 하여금 스트레스를 더해주었다.


마녀와 같은 생각지도 않은 반전의 강력한 액션이 나와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영화다.

그래도 이시영 애기 낳고도 날씬한 모습으로 돌아와 놀랍다.

영화가 흥행을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다.


액션을 좀 더 힘있게 하기 위해서 체력을 더 길려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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