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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

♥스타♥ 2019. 4. 30. 14:56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를 OVA로 제작한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하여, 다시 TV판으로 1부부터

지금까지 죽 ~ 이어져 오고 있는 겁나 좋아하는 만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본인 스스로가 초인이 되거나, 또는 80년대에는 로봇을 조종하는 조종자

80년대 새롭게 등장하는 본인 스스로가 초인이 되어 적과 싸운다는 컨셉의

드래곤볼이나 북두의권 등을 살펴보면서 컨셉이 확고해지는 듯 했으나.

 

새롭게 한 획을 그은 포켓몬의 경우에는 대리 싸움이라는 부분에서 혁신을

가져왔다라고 한다면, 그보다 더 일찍 '초인 + 대리 싸움' 이라는 부분에서

초 혁신적인 애니메이션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 처음부터 그러했던 것은 아니었다.

TV판으로 1부부터 다시 시작한다고해서 굉장히 재미가 없을것 같은

기대를 하지 않고, 그냥 마음을 비우고 보게 되었다.

 

1부는 죠죠의 탄생, 흡혈귀 디오와 1대 죠죠와의 싸움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파문이라는 기술을 사용한 흡혈귀와의 결투를 보면서 의외의

기대이상의 재미를 주면서 1부를 마무리하게 되었고, 2부 초흡혈귀 조상과의

싸움을 마주하게 되면서 다시 한번 스탠드가 아닌 본인의 능력만으로 싸우는

2대 죠죠를 만나면서 상당히 재미지다라고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대망의 3부에서는 기존의 OVA와는 다른 롱타임으로 제대로 3부를

즐길수 있었고, 4부에서는 그림체가 좀 달라지면서 느낌도 새로워지는....

그래도 나름 재미지게 보았는데, 5부에서는 조금 거시기한 느낌이 들었다.

 

 

5부에서는 죠죠가 디오의 아들이라는데 고개를 갸우뚱하게 해준다.

왜? 디오의 아들이 죠죠가 되는 것일까?

 

그렇다. 디오의 몸은 1대 죠죠의 몸이기 때문에, 육체적으로는 5대 죠죠가

바로 1대 죠죠의 아들이기 때문인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초반부터 디오의 아들이라는데 집중을 하지 않고 봐서 대충대충

넘기며 보고 있었다. 뭔가 긴장감이 없다라고 해야 할까?

 

기술들도 좀 황당하기도 하고, 스탠드라는 그 자체가 황당한 것이기도 하지만,

3부 주인공들의 멋쥔 스탠드들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묘한 기술들이어서 그런가보다.

 

 

그러나, 역시 죠죠는 죠죠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제 슬슬 긴장감이 고조되기 시작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

 

적과의 긴장감. 과연 적의 정체는?

그리고 적의 기술은 무엇일까?

그리고, 늘 그래왔듯이(조금은 이른 느낌의) 동료가 죽어나간다.

 

벌써 그 끝이 다가오고 있는 것일까?

현재 스코어가 28편정도 나왔으니까 그럴때도 된것인가?

매주 한편씩 한편씩 띄엄띄엄보다 보니 아직 시작인것 같은 느낌이 강하다.

그런데, 28편이면 상당히 긴 여행이라는 생각도 든다.

그러니, 동료를 한명 죽인것이겠지?

 

 

어쩌면 그것이 목숨을 건 싸움에서의 당연한 결과일텐데.

그래도 왠지 친구가 죽는것은 기분이 썩 좋지 않다.

2부에서도 가장 화려한 기술을 구사하는 주인공을 너무 일찍 죽여버린다.

 

3부에서도 압둘이나 카쿄인을 절대 죽지 않을 캐릭터 같지만 그대로 죽여버린다.

만화책으로 제대로 정주행해야 하는데, 아직도 3부를 못 벗어나고 있다.

정말 제대로 정독해야하는데, 만화책을 보면 자꾸 졸린다.

 

 

아직도 갈길이 먼데, 이제 5부다.

5부는 끝이나면 처음부터 제대로 애니메이션이라도 정주행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기술에 대해서도 띄엄띄엄봐서 정확히 어떠한 기술인지 사실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하지만, 이제 제대로 클라이막스에 다가왔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적의 기술과 마주해야하는 5대 죠죠와 그의 동료들

과연 이번 5부에는 누가 죽고 누가 살아남게 되는 것일까?

 

초반에 등장했던 3대 죠죠, 쿠죠 죠타로는 또 등장하게 되는 것일까?

흥미진진해지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이제 두목과의 만남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과연 적의 기술은 정확히 어떤 것일까?

 

 

디오나 죠타로는 스탠드로 시간을 멈추었었는데.

시간과 연관된 기술도 보여주던데, 점점 궁금해진다.

매주 일요일이면 업데이트되어서 만날수 있으니 네이버 동영상에서 검색할지어다.

 

 

요즘은 따로 다운을 받아서 보지 않아도 되니 참 편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