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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순한 애완동물 기니피그와 카피바라

♥스타♥ 2019. 2. 7. 16:59


우연히 동물들 영상을 보도가 귀여운 모델 기니피그를 발견하였다.


이 녀석은 특이하게 몸에 털이 없다.


그래서 스웨터를 입은 모습이 특히 더 잘 어울린다.


또한 화면 연출시 자세도 잘 취해주고 타고난 모델 기니피그다.





예전에 기니피그를 키웠던 적이 있는데..


이 녀석들 만큼 순한 녀석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벌써 오래전인데, 집에 처음 왔을때 경계하니라고 공이 되어서 가만히 눈치를 본다.


웅크린 모습이 딱 호빵같이 동그란 모습이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안심이 되었는지 움직이기 시작한다.


기분이 좋을때에는 토끼처럼 껑충껑충 뛰어다니기도 한다.


처음에 암놈을 데려왔었는데, 숫놈을 한마리 더 데려오니까 암놈이 숫놈을 쫓아다닌다.


그리고 꼬신다고 이상한 소리를 낸다.


"으 흐흐흐흐흐흐"


그리고, 특유의 울음소리는


"오이오잉 ~"


그런데, 예네들은 절대 물거나 하지 않는다.


강아지처럼 핥기도 하고, 정말 순하디 순한 녀석들이다.


세끼를 낳으면 정말 귀여울것 같았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아 동생 친구녀석이 키운다고하여서 보내주었다.



그런데 이녀석들 만큼 순한녀석이 또 있었으니 바로 카피바라이다.





카피바라는 정말 순딩이 동물들이다.


물돼지라고도 불린다는데, 공격성 자체가 없어 보인다.


사람들하고도 친하고, 개나 고양이 그 외의 동물들하고도 사이좋게 잘 지낸다.


작은 병아리나 오리세끼들 또한 카피바라와 잘 지내는 모습이다.


그래서, 카피바라에 대해 알아보니 생각보다 수명이 짧은 것이 아쉬웠다.


설취류인데 순하고, 사람하고도 잘 놀고 그러한 모습이 카피바라와 기니피그가 상당히 닮았다라는 생각이 든다.


둘다 둥글둥글하게 생기고 순하디 순한 바보같다라고 할 정도로 순한.


야생에서는 살기 힘들정도의 순함을 갖고 있는 녀석들이다.


언젠가 다시 키울수 있을 기회가 있을까?


요즘은 작은 족제비에 관심이 큰데, 그 녀석은 너무 공격적이다.


타고난 프레데터인데. 극과 극을 달리는 녀석들이다.


아.. 애완동물 키우고 싶다.